시프트업의 공모가 확정 및 상장
게임사 시프트업이 최종 공모가를 6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시가총액이 약 3조5천억 원에 달하며, 국내 게임사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
시프트업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164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25.94대 1로 기록되었다. 시프트업은 이를 통해 약 4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4800억 원으로, 이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국내 게임사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시프트업의 수요예측에는 모든 기관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며, 국내 기관 투자자 중 26%는 1달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이는 시프트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등 기존 IP를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의 성장 배경
시프트업은 국내 1세대 유명 게임 원화가로 평가받는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엔씨소프트를 떠나 설립한 회사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는 ‘데스티니 차일드’로 인지도를 높였다. 김형태 대표는 뛰어난 게임 개발 역량과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상장 이후의 계획
시프트업은 2일과 3일 일반청약을 거쳐 7월 안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인기 IP인 ‘승리의 여신: 니케’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프트업의 성공적인 상장과 향후 계획은 국내 게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시프트업이 어떤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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