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필리핀 최대 식품업체 졸리비 푸즈에 인수되다

안녕하세요. 최근 커피 업계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BTS 뷔' 커피라 불리는 컴포즈커피가

필리핀의 최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기업인 졸리비 푸즈에 인수된 것입니다.

향후 컴포즈커피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졸리비 푸주가 어떤 기업인지, 인수 내용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컴포즈커피 지분 70% 인수

지난 7월 2일, 졸리비 푸즈의 자회사인 졸리비 월드와이드 Pte는 컴포즈커피 지분 70%를 2억 38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컴포즈커피의 전체 지분 매각 금액은 3억 4000만 달러(약 4700억 원)에 이릅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을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졸리비, 버거킹, 커피빈, 판다익스프레스 등이 있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시가총액은 약 5조 9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글로벌 확장 전략

졸리비 푸즈는 최근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UAE),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전 세계 각지에 27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컴포즈커피 인수 역시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매각과 관련해서 아직은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으나, 이번 인수가 졸리비 푸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졸리비 푸즈는 어떤 기업인가?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의 최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기업으로, 197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 및 합병하면서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졸리비 푸즈는 졸리비, 버거킹, 커피빈, 판다익스프레스 등 18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현지화 전략입니다.

각국의 문화와 입맛을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고,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새로운 지사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시가총액은 약 5조 96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필리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컴포즈커피의 성장과 인수 배경

컴포즈커피는 2014년 부산 기장군에서 양재석 창업자가 설립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는 2612개에 달하며, 메가 MGC커피, 더벤티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커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컴포즈커피는 창업자인 양재석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컴포즈커피의 향후 행보

이번 인수로 인해 컴포즈커피의 경영 방식과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졸리비 푸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영 노하우가 결합되면, 컴포즈커피는 더 큰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국내 소비자들이 느끼는 감정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컴포즈커피는 국내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가 기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경영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컴포즈 공식 포스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