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이강인(23)에 대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설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사우디 리그의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적설의배경
이강인은 마케팅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우디 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요한 계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의사가 없으며, 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제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그의 이적은 한국 축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리그의 제안
사우디 리그 팀이 제안한 수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급 대우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해 겨울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연봉 2억 유로(약 2,983억 원) 규모의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선수를 통틀어도 압도적인 액수입니다. 만약 이강인에게도 이러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강인의 현재 상황
이강인은 2018년 발렌시아 1군 데뷔전을 시작으로 RCD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해 여름 PSG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과 함께 뛰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팀 내에서의 위치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엔리케 감독이 유소년팀 출신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선호하고, 올여름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빅클럽의 관심
SSC 나폴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유수의 빅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으나, PSG는 협상 의지가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강인은 멀티플레이어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기 때문에 PSG는 그를 유지하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이강인은 최근 SK 슈투름 그라츠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강인의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설은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사우디 리그의 높은 연봉 제안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PSG가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점은 여전히 큰 장애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강인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행보를 주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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