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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 나균안 새벽 술자리 논란 30경기 출장정지 구단 징계

by iyagissok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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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등판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를 한 후 경기를 치러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스 나균안(26)이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8일 나균안에 대한 자체적 징계위원회를 열어

선수에게 그날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 봉사 활동 4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O

 

 

 

 

주요 사건내용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한 야구팬의 목격담과 함께 나균안의 얼굴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25일은 나균안 선수가 선발 등판 예정이었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본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곧바로 나균안을 2군으로 내려보내려고 하였으나

경기 당일 선발을 바꿀 수 없다는 프로야구 규정 때문에 

그대로 나균안 선수를 마운드에 올렸는데요.

그 결과 나균안 선수는 1⅔이닝 8 실점으로 부진하였으며,

경기 다음 날인 26일 곧바로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나균안 선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 사직구장에 온 많은 팬들은

많은 야유를 퍼붓기도 하였습니다.

 

구단 징계 

28일에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나균안 선수에게 직접 이 사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단이 직접 30경기 출장정지와 사회 봉사 활동 40시간

이라는 징계를 내렸으며, 구단 관계자는 "나균안 선수는 구단 품위를 손상하고,

선수로서 성실 의무를 위배했기에 이러한 징계가 내려졌다"라고 하였습니다.

 

과거 사생활 논란

시즌 초 나균안 선수는 불륜 논란이 있었는데요.

나균안 선수의 아내가 나균안이 유흥업소 출신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으며, 가정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투구하는 나균안 출처-연합뉴스

시즌 성적

또한 이번 시즌 14경기 출장 2승 7패 평균자책점 9.05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선수로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으로서

이러한 행동은 정말 부적절한 행동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경기 모습만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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