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자필 사과문 음주운전 멤버들 팬분들에게 사과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으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사과문을 게재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슈가가 게재한 자필 사과문의 내용과 사건 경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슈가의 자필 사과문

슈가의 자필 사과문

슈가는 25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받은 사랑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경위 및 첫 번째 사과문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인도로 주행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 사건이 발생한 후, 슈가는 7일에 성급하게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첫 번째 사과문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팀과 팬들에게 미안함 전해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깊은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돼 미안하다"며 자신의 경솔함으로 인해 팀과 팬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습니다.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감 강조

마지막으로 슈가는 향후 내려질 처분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하며 사과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슈가 음주운전 사건 요약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 6일,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당시 슈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발견되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27%로 측정되었습니다.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23일에는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슈가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방탄소년단의 멤버로서 슈가가 보여준 잘못된 행동에 대해 큰 실망을 안겨주었으며, 이에 대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과의 뜻을 여러 차례 전한 사건입니다. 앞으로 슈가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올바른 길을 걸어 나가길 바랍니다. 팬들과 대중들도 그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